
사우디아라비아는 영국식 G형 콘센트가 표준이라 영국식 어댑터가 필요해요. 전압은 230V가 표준이지만 오래된 건물에는 127V가 남아 있어요. 프리볼트 충전기는 괜찮고, 드라이어는 콘센트 전압 표기를 보세요.
사우디는 중동 국가 중에서도 전기 사정이 좀 특이해요. 표준은 영국식 G형인데 다른 모양도 섞여 있고, 전압도 한 가지로 딱 정리되지 않았거든요. 왜 그런지와 뭐를 챙기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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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공식 표준은 영국식 G형이에요. 네모난 핀 세 개가 들어가는 그 모양이죠. 리야드, 제다, 알울라 등 주요 도시의 신축 호텔은 대부분 G형으로 통일돼 있어요.
다만 한 가지 알아둘 게 있어요. 오래된 건물과 일부 숙소에는 미국식 A·B형과 유럽식 C형이 섞여 있어요. 한 방 안에서도 벽 콘센트는 G형인데 책상 밑 콘센트는 C형인 경우가 있을 정도예요. 여러 나라의 기준이 시기별로 들어온 흔적이죠.
그래서 사우디는 영국식 어댑터를 기본으로 챙기되, 한국 플러그가 그대로 들어가는 C형 콘센트를 만나면 그냥 써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우디가 다른 중동 국가와 가장 다른 점이에요. 이 나라는 오랫동안 127V와 220V를 한 나라 안에서 함께 써왔어요. 같은 집 안에서도 방마다 전압이 다른 경우가 있었을 정도죠.
위험하고 복잡하니 2010년부터 230V로 통일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요. 신축 지역과 새 건물은 이미 230V로 깔렸고요. 다만 전환이 단계적으로 이뤄져서 오래된 주거지에는 여전히 127V 콘센트가 남아 있어요.
여행자 입장에선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에요. 폰·노트북 충전기는 100~240V를 다 받는 프리볼트라 127V에 꽂아도 문제가 없거든요. 다만 드라이어나 고데기가 이상하게 힘이 없다면 그 콘센트가 127V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만해요. 오래된 숙소에 묵는다면 체크인 때 한번 물어보세요.
재미있는 건 주파수가 60Hz라는 점이에요. 중동과 유럽 대부분이 50Hz인데 사우디는 한국과 같은 60Hz를 써요. 전압은 바꾸더라도 주파수까지 바꾸려면 전국의 발전 설비를 다 교체해야 해서 그대로 둔 거예요.
사우디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대부분 도시 밖에 있어요. 알울라의 바위 유적지, 루브알할리 사막, 홍해 연안이 그렇죠. 이런 곳의 사막 캠프나 글램핑 숙소는 발전기로 전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발전기 전기는 대개 저녁부터 밤까지만 돌아가고, 새벽에는 끄는 곳도 있어요. 콘센트가 공용 공간에만 있거나 텐트 안에는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 날은 저녁에 몰아서 충전하고, 보조배터리로 밤을 넘기는 방식이 편해요.
낮 기온이 높다는 점도 생각해두세요. 리튬이온 배터리는 더위에서도 성능이 떨어져요. 사막에서 보조배터리를 차 대시보드나 창가에 올려두면 열을 그대로 받으니, 가방 안쪽에 넣어 그늘에 두세요.
정리하면 사우디는 영국식 어댑터 + 프리볼트 확인 + 보조배터리가 기본 세트예요. 두바이·카타르와 같은 G형이라 중동을 묶어 도는 여정이면 한 번에 해결되고요. 호텔 방의 콘센트는 한두 개뿐이라 폰·노트북·보조배터리를 함께 충전하기 빠듯하니, 본체에 영국식 플러그가 달린 루루미 여행용 멀티탭(영국형)을 하나 챙기면 편해요. 소켓과 USB 포트가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네, 영국식 어댑터를 챙기세요. G형이 표준이지만 오래된 건물에는 A·B형과 C형도 섞여 있어요. C형을 만나면 한국 플러그를 그대로 꽂아도 돼요.
표준은 230V, 60Hz예요. 주파수가 한국과 같아 중동에서는 드문 경우예요.
네, 있어요. 2010년부터 230V로 통일하는 중이지만 오래된 주거지에는 127V가 남아 있어요. 신축 호텔은 대부분 230V예요.
전압은 문제없어요. 100~240V 프리볼트라 127V든 230V든 다 받아요. 다만 플러그 모양이 달라 어댑터는 필요해요.
되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발전기 전기라 저녁부터 밤까지만 돌아가는 곳이 많으니 저녁에 몰아서 충전하고 보조배터리로 밤을 넘기세요.